【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가 최근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의 불법 채취가 늘면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산나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로 2명을 적발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5월3일(월)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일원에서 참두릅 18kg, 개두릅 18kg을 각각 불법 채취한 혐의로 김모씨 등 2명을 입건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공무원, 산림보호감시원 등 40여명이 합동으로 기동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산나물 등 임산물의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으로 산나물 채취 모집관광 인터넷동호회-카페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국유림보호협약 체결마을-숲사랑지도원-산림보호단체-입산로 주변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해 단속을 강화한다.
김동성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 모두가 그동안 가꿔 온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산림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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