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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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앞서 쿨링포그, 그늘막 쉼터 등의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강릉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예방 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8년에 올해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6월부터 9월말까지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대한투자신탁, 구 한전, 성남동 하나로마트 등 총 4개 버스정류장에 단오제 기간전 설치를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시민들의 호응도, 효용성 등을 감안해 향후 읍면동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그늘막 쉼터도 초중고등, 통행량이 많은 아파트앞 횡단보도, 신호대기 장소인 교통섬 등 기존 32개소에서 79개소 추가 설치한다.


특히 2018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다중이용시설내 대형 각얼음을 강릉역, 터미널, 버스정류장, 재래시장 등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약 30개소에 설치한다.


송영국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강릉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폭염 대책방안을 마련해 올 여름을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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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 무더위 저감시설 대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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