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시장은 2019년 5월21일 오전 9시2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포를 중심으로 한 해안가 북쪽지역에 글로벌 영향력을 지니고 콘텐츠가 작용하는 세계적 테마파크조성계획을 밝혔다.
이를위해 김 시장은 지난 5월17일 현지시간 오후 6시 LA 베버리힐스 포시즌스 호텔에서 강릉시와 미국의 레거시엔터테인먼트, 히어로시티 및 국내 2개 금융사가 참여한 가운데 슈퍼히어로파크 조성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피력했다.
또 5월18일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에서 강릉시와 미국 인디언카지노연합간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투자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마블슈퍼히어로파크 조성관련, 마블슈퍼파크 사용권과 익스피리언스 사용권, 마블창업자인 스탠리 회장의 뮤지엄 건축, 마블과 용어사용을 최종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히어로벤처스(마블) 레거시엔터테인먼트가 활용 가능한 지적재산을 도입 활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더나가 테마파크 조성에 필수적인 첨담 기술과 지적재산을 적극 활용해 첨단기업을 유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블과 워너브라더스 등의 컨텐츠를 활용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VR, AR, 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지식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IP를 활용한 산업을 조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따라 총사업비 5조에서 최대 8조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 전체 부지 80~1백만평중 20만평 규모로 공원, 마블어드벤처, 마블테마공원, 마블워터파크, 마블아카데미, 지식산업타워, 놀이공원, 식당, 카페 들어서는 마블퍼히어로파크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마블과 문서상으로 테마파크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만큼, 향후 세부적인 계약사항 조율만 남아 있다”며 “올림픽특구라는 강점과 KTX 및 인근의 공항을 적극 활용하고 투자 및 사업비 확보에 희망적인 만큼, 성공사업을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