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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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소속 직원들의 시책 아이디어를 모아 시정 및 정부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열린혁신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열린혁신 학습동아리는 조직 구성원의 학습과 토론을 통한 혁신 공감대 확산으로 시정 전반에 적용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5~6개 동아리를 구성(신청현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고, 연구분야는 시정비전 성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발굴 정책제안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되며 개선해야 할 시정 전반에 관한 과제를 다룬다.


특히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연수, 상시학습 시간인정, 제안제도 운영에 따른 실적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학습동아리가 구성된 후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발대식개최,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능력배양을 위한 워크숍과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컨설팅, 동아리 연구과제에 맞는 직무역량 해외연수도 계획한다.


또 연구활동을 마친 후 연구결과 발표회를 갖고 최우수팀을 선발해 시상 및 국내 연수 혜택을 준다.


아울러 연구과제 결과물은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통해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2020년부터 시행하며 중장기적 아이템은 연차적으로 관리한다.


박명수 강릉시청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의 퇴근 후 문화를 열공모드로 전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할 것이라며 시정발전을 위한 훌륭한 아이템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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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아이디어 뱅크 열린혁신 학습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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