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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8 17:3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19년 관내 과수법인과 작목반에 소속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원 생력작업에 필요한 장비 및 생산기자재를 지원하는 고품질 과수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억원(도비 25%, 군비 25%, 자부담 50%)를 투입해 농촌의 노령화 및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확, 선별 등의 작업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 경영비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특히 지원하는 장비 및 기자재는 과수 생력화 작업기인 고소작업차, 전동가위, 보행용 예초기와 생산기자재인 과일운반상자, 저장스마트처리 등이며, 각 장비 및 기자재별 기준 단가인 고소작업차 1천만원, 전동가위 3백만원, 보행용예초기 4백만원, 운반상자 개당 6천원, 저장스마트처리 g당 1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그러나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부분은 자부담이며, 기준단가 미만의 장비 구입시 보조율에 의거해 차등 지원한다. 또 사업확정 후 2019년 9월한 미 추진시 직권 사업 취소 후 후순위자를 선정한다.
권은경 양구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과수특작담당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인구의 노령화 및 인력수급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양구과수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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