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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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71년의 평가와 함께 남은 3년의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원 시장은 201971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1년간 학성동 희매촌과 구 종축장, 1군사령부 현안해결을 큰 성과로 평가했다.


또 앞으로 남은 3년 수도권 경제도시-문화관광 제일도시-푸른 공원도시건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원 시장은 3선의 원주시장으로 일을 시작한지 정확히 1년이 됐다며 1년 동안 주요 성과를 짚어보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약속받은 대로 부론산단은 국가산업단지후보지로 선정돼 차세대 헬스케어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으며 원주의료기기산업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또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희매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내 봉산동, 중앙동, 우산동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원도 소유인 구 종축장 부지는 1천억원 가량 소요되는 복합문화시설을 강원도 사업으로 추진한다며 1군사령부 부지 환원문제도 일단락돼 약 10규모의 구 국군병원 부지와 구 1군사령부부지중 4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함께해 준 범시민대책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와함께 앞으로 1군 지사 이전과 캠프롱 반환문제만 매듭짓게 되면 우산동과 태장동 등 북부권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첫째, 수도권 경제도시를 향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통해 임기내 여주~원주 수도권전철은 착공에 들어가고, 서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기업도시, 혁신도시, 남원주 역세권개발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 수도권시대에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문화관광 제일도시 시책들, 하나둘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연말에 최종 확정될 문화도시선정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가입, 그리고 원주천댐 주변과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집중 투자를 통해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을 임기내 마침으로써 1,000만 관광도시 원주를 실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나가 셋째,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를 완성하겠다며 WHO가 권고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도시의 시민 1명당 공원면적은 9라고 한다며 2010년 원주시장으로 처음 취임할 당시 시민 1명당 공원면적은 2.25이었으나 현재 5.4까지 끌어 올렸다며 3년내 남은 행구수변공원 확충과 중앙-단구-단계 민간공원, 단계 조각공원, 남산공원, 새마음공원 등 조성을 완료하면 시민 1명당 공원면적은 9를 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원주굽이길 400km와 치악산 둘레길 123km2020년까지, 중앙선 폐선구간 9km을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을 2022년까지 완료하고 나면, 명실공히 걷고 싶은 쾌적하고 푸른 공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화훼특화관광단지를 통한 일자리와 관광제일도시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해 수도권시대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이상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민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일자리 창출기반과 교통망 확충, 그리고 정주환경 개선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남은 3년도 이 같은 시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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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 민선7기 1년과 남은 3년 시정방향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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