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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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2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위한 본격적인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앞두고 원주시 주요사업의 정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 원주시부시장은 72() 기획재정부 예산실 및 중앙부처 주요 간부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사업의 국비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국비신청 예산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을 통해 해당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지역발전 견인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국채사업의 경우 국도 42호선(원주~새말) 도로건설 402억원 국도 5호선(신림~판부) 도로건설 864억원 국지도 49호선(포진~문막) 도로건설 184억 원 국지도 88호선(지정~흥업) 도로건설 676억원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3,151억원 원주교도소이전 3,151억원 등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또 정부공모사업으로 봉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167억원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50억원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167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활성화 확산사업 250억원에 대한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구했다.


이와함께 생활밀착형 SOC사업(복합화사업)으로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166억원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건립 110억원 구 법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여기에다 주요핵심사업으로 원주천 댐 건설 689억원 문막 일반산업단지 재생 65억원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 허브건립 100억 원 원주 남권역 국민체육센터건립 77억원 강원 원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288억원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56개 사업, 11,37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원주시는 향후 예산심의 및 국회 일정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예산심의 초기 단계로 기재부가 입단속에 나서고 있고, 총액사업과 한도외 검토사업 등으로 인해 정확한 예산반영 규모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최대한 심사동향을 파악하고 심사일정에 따라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까지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들은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할 계획으로, 원주시는 변화된 정치권의 여건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을 위해 국회심의 이전단계부터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를 중심으로 현안별 여야 상임위, 예결위 위원 등을 직접 만나 주요 예산에 대해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적극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특히 원주시의 역점사업들과 공약사항 관련 사업들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통해 현안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병일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기재부는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지난 6월에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를 진행하고 오는 8월까지 심의를 이어간다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의 경우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원주시는 무엇보다 현안예산의 정부안 최대 반영을 목표로 미반영, 감액사업에 대한 논리보완 등을 통해 기재부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창 원주시청 기획예산과 담당은 기재부는 오는 74일부터 18일까지 분야-부문, 부처별 ‘20년 예산안의 개략적 모습을 완성한데 이어 신규사업과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사업을 검토 완료하고 주요 어젠다-대책별 소요에 대한 본격 반영과 지출구조조정의 결과내용을 잠정 확정하는 등 2차 심의를 완료한데 이어 7월말에서 8월초 3차 회의, 8월 중순까지 4차 회의를 마치고 92일까지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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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정부예산 1조1,000억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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