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꾸미기]군장병 e-스포츠 성황 마무리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에서 국내 아마추어 경기로 전국 최대 규모인 ‘2019 군 장병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75일부터 6일까지 인제다목적 경기장에서 개최된 군 장병 e스포츠대회개막식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및 군 장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군 장병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선사하며 평화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또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군 부대 66개팀 300여명의 최정예 선수들을 최종 선발해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군 장병 e스포츠대회 공식페이스북에 1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의 응원 열기 또한 뜨거웠다.


이와함께 개막식에 결선 전 무대인만큼 국내외를 대표하는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의 진행으로 시작했으며 본 대회 결선에 김철민, 김정민, 고인규, 강형우, 김진영 등 유명 e스포츠 전문가들이 캐스터와 함께 참여해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 게임관련 전문채널 등과 연계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국내 인기 걸 그룹, 뮤지션 공연, 국내 인기 프로게이머 초청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e스포츠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함께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 토요일 평화이음 콘서트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위키미키와 조정민, 춘자, 래퍼 베이식 등의 화려한 공연은 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숱한 화재와 뜨거운 열기속에서 진행한 2019 군 장병 e스포츠대회가 강원도의 평화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우승팀은 3사단 운용어벤져스, 준우승은 3사단 콘트라베이스 팀이며, 배틀그라운드 우승팀은 8사단 용벤져스, 준우승은 27사단 본부대와아이들 팀으로 우승팀에게 500만원, 준우승팀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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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전국 최대 규모 2019 군 장병 e스포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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