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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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716일까지 하절기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제3군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냉각탑수 및 냉온수 사용시설 14개소 63건의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 샤워기, 중증 호흡기치료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해 발생 및 전파되는 질병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레지오넬라 환자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평창군 역시 20183명의 환자가 발생한 만큼 올해는 집중적인 예방을 통해 예방에 중점을 둔다.


평창군은 대형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 및 저수탱크와 에어컨의 필터, 물받이 등의 주기적 청소 및 소독실시를 독려하고 인공 수계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또 질병감시체계를 강화해 관내 의료기관과 신고체계 유지 및 (의사)환자 진료시, 즉시 신고해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레지오넬라증은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주민들의 관심을 통한 레지오넬라증 예방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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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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