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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립강릉국악원 유치 본격 추진
2019/07/17 13: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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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역사문화, 자연, 스포츠관광자원 강점 내세워 적극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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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국악의 지역균형발전과 전통문화예술진흥, 국악의 미래화를 위해 국립 강릉국악원 유치전을 본격 펼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강릉시는 문화향유 기회의 지역적 확대 및 중앙의 문화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소재 국립국악원 본원과 남원, 진도, 부산 등 3개 분원에 이어 강릉국악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릉시는 부산 이외에 동해안권에 국악원 분원이 부재하다는 점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국제무형문화도시라는 점, 수요에 비해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인프라가 부족하고 산, 바다, 호수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2018동계올림픽 이후 활용한 관광도시라는 장점을 들어 강릉국악원 설립 타당성을 내세우고 있다.


또 강릉선 KTX 개통으로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 진입과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 강릉대도호부 등 차별화된 문화유산활용 등 전통문화에 대한 강릉시민들의 높은 인식도를 강점으로 들고 있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강릉국악원이 유치될 경우 죽헌길 114 올림픽특구내에 건립부지를 마련하고 국악의 잠재수요자인 미래세대 교육허브센터 역할을 담당한다는 복안이다.


또 국악을 문화컨텐츠의 핵심콘텐츠로 관광객 2천만 도시의 관광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고 남북교류협력에 대비한 국악의 전진기지와 자립형 강릉국악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국내 최초로 상주단원과 상임교수가 없는 국악원 모델을 제시하고 강원권 및 경북 동해안권을 위한 국악연구센터를 설치해 정선아라랑, 강릉농악, 학산 오독떼기 등 지역전통예술의 확장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2018년부터 국립 지방국악원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유치의지를 표명함으로써 과열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강릉국악원 유치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에대해 강릉시는 이미 지난 20085월 국립 강릉국악원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같은해 12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설립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20101월 국립국악원 강릉교육관 설립계획을 제출하는 등 오랜시간 착실히 준비해 온 점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김한근 강릉시장은 “다른 지자체는 국악원 분원유치를 위해 시민서명부를 문체부 등에 이미 제출하는 등 유치경쟁이 치열하다하지만 강릉시는 시의회, 국악계, 시민들간 긴밀한 협력과 국악의 지역균형발전 필요성과 차별성, 설립 타당성을 적극 어필해 반드시 유치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김한근 강릉시장이 7월17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립강릉국악원 유치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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