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9년 차별화 버스킹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차별화된 버스킹 공연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름휴가지로 피서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삼척해변 낭만 버스킹-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

‘삼척해변 낭만버스킹’은 7월20일부터 8월18일까지 주말(토, 일) 저녁 총 8회, 삼척해변광장 버스킹존에서 진행한다.

특히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뉴트로 감성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을 마련한다.

또 MBC강원영동의 ‘산골음악회’와 `보라보라`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중인 ‘조설규’씨가 메인DJ로, 015B 객원보컬, 레드 플러스의 보컬로 활동한 조성민이 고정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주말공연은 7월20일(토)과 21일(일) 각각 오후 7시 진행하며, 플라워의 ‘고유진’씨가 초대가수로 초청해 아름다운 삼척 여름해변을 배경으로 멋진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2019 ENJOY 썸 페스티벌이 열리는 7월27일과 28일 주말은 한주 쉬고 8월 첫째주 주말부터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8월17일과 18일 공연에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약한 ‘김형중’씨를 초대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조인성 삼척시청 관광정책과장은 “삼척시는 해수욕장 개장 및 버스킹 존 오픈기념으로 지난 7월12일 특별공연을 진행했다”며 “이번 한여름밤의 꿈 프로그램을 비롯 앞으로도 특별공연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등의 신청을 받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경 삼척시청 관광기획담당은 “삼척시는 2018년 강원도의 신 관광육성정책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삼척해변에 상설 버스킹 존 설치사업을 지난 6월 완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