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북아포럼이 2019년 7월25일(목)부터 7월29일(월)까지 강원도내 동해시, 삼척시, 인제군 등지에서 제5회 동북아한민족유소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북아지역에서 타 민족과 어울려 살면서 민족적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의 동북아코리안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호만남을 가진다.
또 어울려 살아가야 할 동북아와 분단을 넘어 통일로, 대립과 갈등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야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통일의 당위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4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한다.
이에따라 이번 대회는 7월25일~7월26일 ‘아픔과 평화’라는 주제로 인제군 등지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7월27일 ‘하나된 조국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공연과 7월28일 ‘화합과 동질성회복’이라는 주제로 동해웰빙스포츠타운 보조구장에 운동회를 개최해 화합과 우의를 적극 다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북아포럼 담당((☎ 010-3391-3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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