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일괄편집_[꾸미기]독지가 차량후원.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 노인복지시설인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한성은)가 최근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부터 차량후원을 받아 훈훈함을 전했다.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20197월 한통의 국제전화를 받았다.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사람이 가수 현숙씨가 상남면 맞춤형복지센터에 목욕차량을 기증한 방송을 보고 재가노인지원센터에 목욕차량을 지원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현재 무료이동목욕서비스사업으로 총 25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주1회 목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차량을 교체할 시급한 상황이 아니어서, 독지가와의 대화속에 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업무용 경차(모닝) 1대를 지원받기로 결정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길 원한다, 본인의 신상을 기관에 비공개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 직원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잘 돌봐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안진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경로복지담당은 독지가가 후원한 모닝차량은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를통해 784여명의 어르신들의 응급댁내장비 등의 점검 및 민원처리 등의 업무가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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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 한국인,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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