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강릉시의회.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19821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해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와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별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조대영 의원은 행정위원회에서 추경안 편성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변경 등 건전재정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인데, 각 부서별 추경예산에 대한 적정성 여부 검토가 다소 부족하듯 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모사업에 따른 국도비 확보시, 이에따른 시비 매칭분이나 사업추진의 적정성여부에 대한 사전 검토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지만 이에 대한 검토가 부족해 잉여금, 이월금 등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산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은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이 13개 읍면동에 105개 설치돼 있다며 설치만 해놓고 관리가 되지 않는 곳을 볼 수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므로 설치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또 이 시설의 경우, 동지역에 비해 면지역의 경우 설치된 곳이 많지 않아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불편해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므로, 향후, 예산 편성시, 이런 부분을 꼼꼼히 살펴서 지역별 편차를 없애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규민 의원은 산업위원회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의 수출농산물에 당장은 영향을 받지 않더라도, 향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 생산자와 수출업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가 추진하는 수출농산물 물류비 지원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일본의존도 탈피와 수출작물 변화 등 다양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내수시장 안정화를 기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익순 의원은 금년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추경에 예산이 편성됐다며 이번 사업은 국비지원을 받는 지역에서 꽤 큰 사업이고 장기간 사업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므로 기본계획수립부터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해 당초 목적한 로컬푸드 육성으로, 농식품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