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제14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포스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14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가 2019920()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용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소통으로 이날 오전 11시 부대행사 및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은 오후 230분 열린다.


특히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에 저항해 온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의 진정한 소통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절실한 요구를 담은 영화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공감하고 서로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소통의 축제로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개막작 애린을 비롯 모두 4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장애인의 입장에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개막식 직후 애린’, ‘보내는 편지’, ‘장애운동활동가의 일상에 이어 폐막작 어른이 되면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감독과의 대화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대표 및 장주기요셉재활원의 난타 공연 등을 마련한다.


김용섭 대표는 장애에 대한 보다 깊은 관심과 따뜻한 배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무엇인가를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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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4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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