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독일로 입양될 당시의 한국이름인 조경미(여 ․ 34세)씨가 부모를 찾기 위해 2019년 9월10일(화) 오전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세연중학교 인근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또 “경미씨는 신체 특징으로 어린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김도현 뿌리의 집 대표전화 02-3210-2451~2번이나 황연동행정복지센터 전화 033-550-2602번으로 연락해 주시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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