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스포츠대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9월17일 오전 10시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 구상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제군은 최근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44번 국도 교통량 급감으로 침체에 빠진 남면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포츠대회와 각종 훈련, 커뮤니티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규모와 경제성이 높은 전지훈련팀 및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는 남면 신남리 293-1 일원에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 해 전지훈련 전용체육관 조성, 영상분석실, 세미나실, 선수 숙박동과 야외 커뮤니티공간과 부대훈련시설 등을 조성한다.
인제군은 최근 인제 전지훈련단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구상용역을 마치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남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한다.
아울러 이번 주민설명회를 거쳐 10월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남면 전지훈련단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박인석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인제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매년 5,000여명의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 유치를 통해 연간 18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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