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정보통신학교, 2019년 하모니 행사 개최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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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2019년 10월1일(화) 교내 면회장에서 위탁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하모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하모니행사는 위탁학생-학부모-담임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상호 신뢰형성과 청렴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 시작해 월 1~2회 개최하는 정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소년사건처리절차 및 분류심사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생활관, 심리검사실, 학생식당 등 교육현장 참관의 시간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궁금증 또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K군의 아버지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결 마음이 편안해 졌다”며 웃음 지었고, “우리 아이가 이곳에 있는 동안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르면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군 역시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지 비로소 깨달았고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영효 교장은 “우리 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직업훈련, 심리치료, 문화예술교육 등 학생들의 개별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열린 체험학습, 경제자립지원, 멘토링 등 비행예방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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