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
국내 도시지역 미세먼지발생의 주요 원인인 내연기관 자동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중인 사업으로 하반기 32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2018년보다 300만원이 줄어든 1,540만원(초소형 74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10월14일(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또 공고일 이전(2019.10.7.)부터 계속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 및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차종을 결정하고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한 다음 신청서 및 계약서 등을 작성한 후 대리점에서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청자중 출고예정일이 빠른 순서대로 선정하는 만큼 계약서는 차량출고 예정일을 반드시 기재해 있어야 하며, 1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가능한 차종은 아이오닉, 코나, 니로, 테슬라, 트위지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 033-737-3049)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훈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은 “2018년 원주시는 개인택시 15대를 포함해 총 180여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따뚜주차장 등 총 8기의 급속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며 “원주시는 대형마트, 공공시설, 아파트 등 약 130여기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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