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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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9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2019)’ 결과 양구군이 전국 82개군 가운데 종합경쟁력 6위를, 도내에서 11개 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양구군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196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의 통계데이터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종합경쟁력은 1000점 만점에 477.97, 82개 군의 평균은 441.11점으로 나타났다.


대구 달성군이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양구군은 504.50점으로 전국 6(도내 1)를 차지했고, 도내에서 양구군에 이어 평창군이 493.19점으로 2(전국 9)를 차지했다.


또 경영성과부문에서 237.93점으로 전국 5,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양구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관한 정성적 지표가 반영된 경영성과 부문에서 특히 높게 평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분석결과에서 주로 접경지역, 도서지역, 해안지역 지자체의 지역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전국 차원에서의 균형발전 및 지역의 특화발전,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접경지역과 도서-해안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요구된다.


최동호 양구군청 기획조정실 기획담당은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는 국가적으로 대도시와 농촌간의 격차해소를 어떻게 이뤄갈 것인가, 그리고 지자체 차원에서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공동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매년 지역경쟁력 변화 추이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은 지속적으로 강화시키려는 지자체의 노력에 일조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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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전국 82개 군중 종합경쟁력 6위-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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