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樂이 있는 마을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유인하 ․ 한라대 교수) 개소식이 2019년 11월8일(금) 오후 3시 문화의 거리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한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9월 원주시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후 이성우 사무국장을 비롯 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하고 10월15일부터 ‘중앙동 도시재생 창의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오후 1시 원주 밝음신협 본점 2층에서 도시재생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포럼을 개최하며 축하공연과 함께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테이프커팅, 센터 라운딩 등을 가진다.
이어 오후 6시30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부사업 설명회를 준비한다.
한편, 10월21일 한라대 광고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대학생 홍보기자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학생 홍보기자단은 강원감영,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등에 대한 현장 조사와 주민 취재 내용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대학생 입장에서 먹거리 및 즐길거리 등 홍보는 물론,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까지 파악해 젊은층의 원도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용균 원주시청 도시재생과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속을 채워가는 사업 추진과정 또한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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