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사업 확대를 위해 마을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태백시는 11월9일(토) 철암동 라이온스회관 2층에서 철암동건강위원회 발대식과 14일(목) 장성동주민센터 1층에서 장성동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각각 진행한다.
특히 이번 건강플러스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지원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한다.
또 이번 발대식은 기존에 시범사업을 실시했던 소도동 지역에서 장성-철암 지역으로의 확대 운영 및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한다.
태백시보건소 진료방문담당은 “마을건강위원회는 정부가 지원하는 획일적 보건복지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는 가교역할로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발견과 해결,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보건소는 2014년 4월부터 소도동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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