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2019년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고마움을 샀다.
이번 행사는 강릉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7명이 참여해 의료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병원은 검사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를 이용해 진료와 검사, 투약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어르신들의 진료를 받았다.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 홍기남 교수는 “추수철 농사일로 바빠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의료봉사에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진료와 처방외에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생활관리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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