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가 2019년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최근 주택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되는 사례가 중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월20일부터 11월말까지 농산촌지역을 대상으로 강릉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자체 제작한 산림재해달력(150부) 마을회관 게시 ▲산불발생시 주민대피요령 전단지 배부(4,000매) ▲화목보일러 타고 남은 재처리 요령계도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금지등에 대해 강릉시 주문진읍 외 연곡-사천-성산-왕산-구정-강동-옥계 등 7개면의 산불취약지역 농가를 찾아가 맞춤형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주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농산촌지역 주택화재가 산불로 번질 때에 배부한 전단지의 대피요령을 잘 숙지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지역주민들은 산에 갈 때에 성냥과 라이터 등 인화물질 휴대를 금지하고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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