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반곡역사관(원주시 양지로 36)이 2020년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떡살 문양 찍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휴가 시작되는 1월24일(금) 오후 2시부터 3시, 3시부터 4시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하며 시간대별로 10가족씩 총 20가족을 모집한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면 원주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려시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떡살은 누르는 면에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져 있어 절편에 찍으면 예쁘고 화려한 문양이 나타난다.
또 떡살의 문양은 주로 부귀(富貴)와 수복(壽福)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 길상(吉祥)무늬와 꽃, 수레바퀴 등 매우 다양하다.
참가자는 오는 1월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곡역사관(☎ 033-737-5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