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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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강릉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전년 55.5%보다 1.5% 포인트 상향한 57%로 설정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162억원중 3,513억원을 집행한다.


이를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단위로 집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로 집행률을 향상한다.


특히 민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투자부문 집행률 제고를 위해 합동설계단도 운영한다.


2019년말 소규모 공공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토목직 합동설계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주민숙원사업과 소규모 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거쳐 1분기내 조기 발주로 집행률을 끌어올린다.


이와함께 저조한 집행률을 해소할 보완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상반기안으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불용액을 줄이고, 가상 회계연도를 도입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 뒤 12월은 다음연도 사업준비 기간으로 운영한다.


박상준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2019년은 산불, 태풍과 같은 재난재해 복구사업 추진으로 다른 사업의 집행률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체계적 사업 추진으로 연말까지 집행률 90% 이상 달성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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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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