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의 대대적인 홍보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인제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사전에 지역 농특산품 홍보물 1,000여부를 제작 홍보하는 한편 빙어축제장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전 막바지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설을 맞아 관내에서 생산하는 오미자, 황태 세트, 인제산 잣, 잡곡세트 등 지역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홍보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판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인제지역의 중소기업제품과 지역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인제몰’을 통해 설 명절 연휴인 1월27일까지 설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인제몰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특판행사는 관내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황태, 도라지청, 잡곡 등을 최대 43%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와 연계해 도심의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설 전 할인판매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황태윤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기업지원담당과 김선익 유통축산과 농업유통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농특산물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지역의 생산농가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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