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현실화됨에 따라 경제주체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안정 및 활성화대책추진에 나섰다.
인제군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규모를 상반기 8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8억원, 연 2.5~3.5%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은 15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특히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촉진 분위기조성을 위해 ‘인제 사랑상품권’을 3월 한달간 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여 특별할인 판매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도 두 팔을 걷어 올리고 있다.
또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날 운영, 인제 5일장 장보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심우흠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경제정책담당은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겠다.”며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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