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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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20대 여성 여행객 1명이 코로나19 확정자로 밝혀지면서 누적환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강릉시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28세 줌바댄스 여성 강사인 A씨는 여행도중 강릉동인병원에서 38일 오전 835분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5일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 참석자로 36일 오후 1시경 충남도청으로부터 검사권유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역학조사결과 34일 버스로 서울남부터미널을 출발해 이날 밤 10시경 평창진부터미널에 도착해 평창 모던빌펜션에서 3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숙박을 했으며 35일 오후 520분경 대관령하나로마트와 창대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36일 자신이 서울에서 버스로 가져온 자전거를 이용해 강릉에 도착, 즉시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730분 검사를 실시한 후 다시 자전거로 강릉시 사천면 소재 시간여행 펜션으로 이동, 37일 오전 11시경 퇴실후 사천, 경주문진, 경포 해안로 등을 따라 트레킹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날 오후 4시경 사천면 소재 정혜영쿡 식당을 이용했으며 5시경 강릉모텔에 도착 후 GS25 경포 윌점 편의점을 이용한 후 숙소에서 머물다가 3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강릉시는 A씨의 여행동행자인 남성에 대한 검사를 강릉의료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역학조사결과 확인된 경로는 물론 추가로 밝혀진 모든 경로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2차 역학조사후 업체폐쇄여부 및 최종 접촉자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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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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