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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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0318일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경제살리기 및 도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강원도는 비상 경제시국인 점을 감안,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 등을 긴급히 재원을 마련해 긴급생활안정 지원 및 소비촉진에 1,317억원, 일자리 창출확대 172억원, 지역관광활성화 25억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조기회복 지원에 129억원, 긴급방역 지원에 27억원 등 총 1,67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30만명에게 1인당 4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사업1,200억원을 편성했다.


또 강원도는 대부분의 재원을 지방채 발행을 통해 마련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채무규모가 증가하는 등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경제회복을 위한 타이밍을 놓칠 경우 더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어 속도감있는 대응으로 경제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앞으로, 세입기반 확충과 사업 재구조화 등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긴급 추경예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초토화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빠른 시일내에 도민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해 임시회 개회 등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도의회에 요청했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오는 324일 임시회를 개회한 후 324~25일 상임위, 326일 예결위를 진행한데 이어 327일 폐회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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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년 제1회 추경안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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