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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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망상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 확대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 방침에 따라 국내외 출장 자제, 대규모 행사 지양 등 투자유치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나,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중점 추진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지난 1월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동부건설는 당초 3월초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면보고로 이를 갈음하고 유선 협의 등 비대면 협의 방식 또는 소규모의 제한된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0212월까지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 활동도 제한적-절제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등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면서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개별 투자자를 대상으로 11 상담에 집중하고 있다.


또 전화-이메일을 통한 언텍트 방식으로 글로벌 호텔브랜드 고위층이 최근 망상지구 현장을 방문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동자청은 이 같은 직접적인 활동과 함께 투자유치 네트워크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3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망상지구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상호간 투자유치 정보공유 및 관광상품 개발협력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없이 비대면으로 시행했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행정 대응을 통해 민간사업자와의 공동협력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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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개발 각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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