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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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경찰서(서장 윤휘영)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고나라 카페에서 마스크 등을 판다고 속인 일당을 검거했다.


삼척경찰서는 2020222일부터 310일까지 약 1개월간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 51명으로부터 총 42백여만원을 외국인 명의 계좌 10개로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A(26)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 4명은 중국에 있는 사기조직과 연계해 SNS나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하는 허위 글을 올려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외국인 명의 통장으로 돈을 송금받아 국내에서 이를 인출한 뒤 중국으로 송금하려다 검거됐다.


임종식 삼척경찰서 수사과장은 삼척경찰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증대된 상황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 및 매점매석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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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마스크 등 판매사기 피의자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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