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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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을 지급한다.


양구군은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을 전액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양구군이 지급할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은 정부와 강원도가 지급할 생계-생활안정 지원대상과는 별도로 지원한다.


1인당 10만원의 금액은 강원도가 4인 가족 기준 1가구에 지급하기로 한 긴급 생계 및 생활안정자금 40만원과 형평을 맞춰 계획한 금액이다.


양구군은 당초예산중 공무원 국내여비, 해외견학 포상금, 출연금(곰취축제), 행사 보조금, 의회의원 해외여비, 의회공무원 국제화여비 절감분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행이 취소된 예산과 긴축재정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5억원,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한 약 18억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를위해 양구군은 관련 조례 제정안과 제2회 추경예산 편성안을 4월중 양구군의회에 제출한다.


아울러 임시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되면 이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이번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지원을 마중물 삼아 하루빨리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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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군민 1인당 10만원씩 긴급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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