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전 12일인 지난 4월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총 294,130명중 남성이 144,925명, 여성이 149,205명이며, 전체 인구 351,170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3.76%이다.
또 선거인 가운데 재외국민 주민등록자는 306명, 거소투표 신고인은 565명, 선상투표 신고인은 13명이다.
연령별로 40대와 50대가 선거인 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명부는 오는 4월15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명부 등재 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이와함께 원주시 25개 읍면동별 선거인수 현황을 보면 단구동이 35,635명으로 가장 많고 귀래면이 2,09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구별로는 원주시 전체 90개 투표구중 무실동 제6투표구가 6,118명으로 가장 많고, 판부면 제2투표구가 841명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만18세 유권자 3,926명중 고3 유권자는 1,213명이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4월10일(금)과 11일(토)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한다.
관내 25개 사전투표소 설치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명서만 있으면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4월15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90개 투표소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투표소 설치(예정)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세대별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를 방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명서는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외국인등록증, 자격증, 학생증 등)를 말한다.
김기덕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장은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본인 거주지 인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