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2020년 5월 개최될 예정이던 원주지역 가정의 달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원주시는 5월21일로 예정돼 있던 ‘제19회 원주부부축제’는 취소, 23일 ‘제6회 원주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은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18회 원주청소년축제’ 역시 5월말에서 9월26일과 27일로 미뤄졌다.
백연순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시민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비록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각 가정에서는 코로나19 사태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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