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20년 5월19일 신속한 상황대응 및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정보와 시정정보 및 공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완료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라 간격유지 및 환기 등 관련지침을 준수해 대면회의로 진행한다.
또 사업소개 및 의사결정 시스템 설명을 비롯 앞서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화면 시연 및 활용 교육을 가진다.
특히 원주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은 해당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인구현황, 재난안전(재난현황, 하천수위), 교통상황(교통소통, 버스도착정보), 대기환경, 여론현황(뉴스, 국민신문고 상담민원), 재정현황(예산, 신속집행률), 부동산정보(부동산기상도, 아파트 미분양율), 둘레길-공원, 물가정보, 공약현황 등 총 14가지의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한다.
아울러 방대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원주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강식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다양한 도시현황과 주요 시정정보 및 시민여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선제적-전략적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외 공개가 가능한 데이터를 선별해 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정유진 도시정보센터 주무관은 “원주시도시정보센터는 원주지역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스마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