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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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207월 여름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피서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먼저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낙산해수욕장 A지구(전진1)에 화장실 1동을 신축한다.


기존 화장실의 경우 2007년 설치해 2012년 보수를 했으나, 노후로 인해 많은 피서객이 불편을 호소해 왔으며, 낙산유선조합 사무실의 경우도 낙산해수욕장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양양군은 강현면 전진리 3-17번지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117,18규모의 건물 1동을 신축해 1층은 화장실로 2층은 낙산유선조합 사무실 및 창고로 활용한다.


또 양양군은 강현면 전진리 7번지에 위치한 샤워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화장실 신축공사와 관련, 지난 4월 기존 화장실 및 낙산유선조합 사무실 철거를 마무리하고 현재 신축공사 착수 준비를 진행 중이며, 샤워장 리모델링도 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업체선정 준비중으로 오는 해수욕장 개장 전(7월 중순)까지 화장실 및 샤워장 공사를 완료한다.


이와함께 물치와 중광정해수욕장에도 이동식 화장실 및 샤워장을 추가 설치한다.


특히 물치해수욕장의 경우 화장실 및 샤워장이 1동씩 설치돼 있지만 많은 피서객을 수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동식 화장실 및 샤워장 각각 1동을 추가로 설치한다.


중광정해수욕장의 경우도 늘어나는 피서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샤워장 1동을 추가로 설치한다.


아울러 양양군은 공유수면 사용허가와 가설건축물 축조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에 앞서 6월 중순까지 화장실 및 샤워장 설치를 마무리한다.


이재균 양양군청 관광과 해수욕장운영담당은 여름해수욕장 운영에 앞서 화장실과 샤워장 등 기존에 설치돼 있는 해수욕장 편의시설에 대한 시설 개보수작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며, “해수욕장 편의시설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관광이미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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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수욕장개장앞서 피서객 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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