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아우름도서관(관장 이훈주)이 2020년 6월4일 중천철학도서관에서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김교빈 이사장의 ‘서화담’을 시작으로 목요철학강좌 운영을 재개한다.
목요철학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6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었다.
특히 도서관 개관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목요철학강좌는 2020년에도 ‘서화담’과 더불어 안동대 이효걸 교수의 ‘벽암록’, 성균관대 최일범 교수의 ‘맹자’ 등 심도있는 동양철학 강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5월26일부터 전화(☎033-737-4476, 4480)로 성인 4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훈주 아우름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움츠러든 상황이지만, 동양고전에 깃든 다양한 철학적 요소들이 시민들의 일상을 조금 더 여유롭고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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