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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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20522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희문)를 개최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강희문 의원은 도시재생과에 대해 도시재생은 옥천동이나 중앙동처럼 마을단위 규모의 도시재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 도심의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도 중요하다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에서 작지만, 주민들이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규모로 사업을 신청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데, 이번 예산안에서 삭감된 것에 대해 부서의 소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적했다.


또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추진이 어렵겠지만, 마을단위 도시재생 뿐 아니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주민불편사항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복자 의원은 교통과와 에너지과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버스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이 좋지 않아 임금의 30% 이상이 삭감되는 등 근무여건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버스운수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등 현황파악을 정확하게 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시가지 우범지역 조명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80%예산이 삭감됐는데 우범지역의 경우, 조명시설이 어두워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읍면동에 있는 우범지역을 실제로 조사- 실태파악 후 예산에 반영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조주현 의원은 관광과에 대해 관광거점도시는 강릉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과 미래의 먹거리가 달려 있고 국제관광도시로 발전 가능한 중요한 사업인데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첫 걸음으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업들에 대한 예산편성 과정을 보면, 구체적인 계획과 충분한 타당성이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첫 스타트 사업들인 만큼 사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모 의원은 도로과와 정보산업과에 대해 주문진에 많은 예산을 소진하며 도로를 만들어 놓고도, 일부 공동주택 주민들의 반대로 도로로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1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도로 미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질책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하루속히 도로 미사용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매년 CCTV 증설 규모를 읍면동 일괄 수량을 배정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실지 CCTV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재난-재해와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 역할이 절실한 만큼, 의무적으로 설치 갯수를 정해 놓을 것이 아니라 지역 상황을 감안해 융통성 있는 설치를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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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예결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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