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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5 09:17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원주시는 2020년 5월26일 오후 1시30분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실시설계 진행 상황 보고 및 도시숲 자문단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자문위원 4명을 비롯 산림청 5명, 강원도 2명,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도시숲 조성관리 자문단의 컨설팅의 주요 내용을 다룬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컨설팅 내용 등을 검토해 기본 설계안이 나오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6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설계단계부터 적극적인 주민의견수렴 등 성공적인 바람길숲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박원호 원주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환경문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녹지 네트워크 확충 및 선형의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해 생활권 주변 숲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은 오는 12월17일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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