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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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코로나 감염병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지역의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속초시교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생활이 심각히 위축돼 일시적 우울, 무력감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친구를 보내드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교동 콩!!!’이라는 지역노인 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교동 콩!!!’은 감염병 사태로 인해 정서적 위기를 겪는 노인들에게 가정내에서 콩나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콩나물재배 집기와 원료를 제공해 노인들의 정서적 무료함을 달래고 생산 콩나물의 자가 소비 및 이웃과의 나눔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 노인여가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교동주민센터,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및 5개 사회단체 주축으로 추진한다.


이를위해 2020525일 오전 10시 교동주민센터 푸드뱅크실에서 관내 10개 경로당 대표 회원들을 모시고 콩콩콩 나누기사업 설명회와 시연회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이승우 교동주민센터 동장은 “525일부터 1기로 신청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집기 및 원재료 지원을 완료했으며 추후 4주간 참여노인의 정서 변화를 위한 콩나물 일기를 작성, 효과성을 살펴본 뒤 제2, 3콩콩콩 나누기대상자를 늘릴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다양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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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콩! 콩! 콩! 나누기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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