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접수 및 지급이 2020년 6월1일 시작된다.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18일 기준 원주시에 주민등록된 시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수당 대상자, 소상공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정부 및 강원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8만여명을 제외한 약 27만여명에게 1인당 8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특히 6월1일부터 8월18일까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신분증과 관계서류 등을 지참하고 세대주 또는 위임받은 사람이 방문하면 신청 즉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주말에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김기덕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장은 “방문신청 초기에 신청자가 몰려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주시청 홈페이지 인터넷 신청 및 요일제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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