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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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에 강릉시가 최종 선정돼 스마트시티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520일 서면평가와 526일 발표평가를 거쳐 강원 강릉시와 경남 김해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이번 사업은 민간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시와 KST일렉트릭(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KST인텔리전스(MaaS 서비스 플랫폼),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에너지 빅데이터 서비스), 아이나비시스템즈(지도정보 플랫폼)4개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예비사업은 총 15억원(전액 국비)으로 6월달부터 연말까지 예비사업지역인 중앙-성남시장, 명주동 커피거리 일원(0.9)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의 문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시티의 시작은, 스마트골목이라는 주제로, 지역상권 소상공인과 여행자를 잇는 속속들이 강릉여행 PINE PASS’ 스마트 솔루션을 추진한다.


또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실증과 함께 이번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00, 지방비 100억 등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이와함께 도시문제에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는 물리적인 방식탈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해 도시의 효율성제고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여기에다 95억원을 들여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축산업에 ICT기술도입을 위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2019~2021) 1개소를 추진한다.


더나가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1년간 스마트 미터, 스마트 수압계, RF관로인식체계, 워터코디-닥터 도입 운영과 정밀여과장치, 재염소설비, 수질측정, 관세척 설비 등 설치 운영한다.


아울러 강릉시는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3년간 238억원을 들여 에너지환경세라믹 스마트플랫폼을 구축 추진한다.


이밖에 2020년말까지 강릉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강릉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관련 사업을 집중 유치 추진해 관광거점도시-문화도시 조성과 2025 ITS 세계총회 유치 및 준비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선정으로 강릉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변모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하게, 더 즐겁게, 더 안전하게 누리는 스마트시티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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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4차 산업 선도 최첨단 스마트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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