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태백산소드림도서관, 길거리 아트로 변신 (2).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코로나19로 부분개관중인 태백산소드림도서관에 아이들을 위한 동화속 이야기가 펼쳐졌다


길거리아트팀(회장 박치형) 회원 18명은 지난 201810월부터 소외된 곳 또는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문곡 화약고입구 버스정류장을 멋진 벽화로 꾸민 것도, 황지고등학교 교문 옆 계단을 피아노 건반으로 재탄생시킨 것도 이들이다.


또 이날 산소드림도서관에서 11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201912월 산소도림도서관은 길거리아트팀에게 도서관 벽면을 포토존으로 꾸며 줄 것을 요청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었다.


그러다 지난 5, 길거리아트팀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속 이야기를 콘셉트로 산소드림도서관을 변신시켰다.


아울러 동화 오즈의 마법사속 등장인물처럼 꿈-마음-용기-지혜를 얻는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정인숙 태백시청 평생교육과장은 현재 산소드림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출 반납만 가능하지만,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전면 개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아이들이 도서관앞에서 사방치기도 하고, 동화속 이야기가 있는 벽면에서 사진도 찍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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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소드림도서관, 아이들 위한 동화속 이야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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