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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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릉시가 2020년 코로나19라는 위기로 해외관광이 어려운 청정 강릉의 경포해수욕장 등 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내 집같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방문객 전수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착용 의무화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에따라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공공장소 등 전 구역을 전문용역업체 및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매일 3회 이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해수욕장의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하며,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은 도보 이용자에게 수시로 현장 확인해 조치한다.


또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자에게 전자출입명부(QR코드) 및 수기명부를 작성하도록 운영한다.


이와함께 강릉시는 당초 55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아르바이트생과 청년일자리사업, 서민일자리사업 등 1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확보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강릉시는 이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식은 물론 썸머페스티벌, 수제맥주축제 등 각종 축제와 체험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해수풀장, 야간개장 등도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현수막 및 배너기 게첨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최우선인 만큼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차양막 2m 거리두기, 백사장에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준수를 당부하고, 바다여행 누리집을 이용하면 해수욕장 혼잡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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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수욕장, 발열체크-QR코드-손목밴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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