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정현철)이 2020년 7월1일 원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신규 우정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원주 혁신도시 우편취급국’과 ‘원주 기업도시 우편취급국’을 개국한다.
우편취급국은 우체국 창구업무를 민간에게 위탁하는 제도로 국내-국제우편 접수, 우표-수입인지판매 등 일반우체국과 동일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편취급국은 기본적으로 금융창구업무는 취급하지 않으나, 혁신 및 기업도시 우편취급국은 ATM을 설치해 입출금, 공과금수납 등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현철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원주 혁신-기업도시 우편취급국 개국을 통해 지역주민과 인근 기관이 보다 편리하게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당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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