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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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20207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시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취약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000이상 산지전용지(토석채취 포함)중 피해발생 또는 피해우려 지역과 준공 후 하자보수보증기간인 최근 5년 이내 대상지중 피해 우려지역 등 총 15곳을 중점 점검하고 재해에 취약한 지역민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연접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사항은 복구설계서 승인기준 준수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여부 비탈면 토양의 붕괴-침식-유출 등 피해여부 및 하자보수 여부 장마철 대비 침사지, 배수시설 설치 및 응급조치사항 등 점검 인명과 재해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전수점검 등으로 한다.


또 최근 공사중이거나 준공한 토성면 일대의 아파트 두 단지를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사업시행자에게 안전진단 취지를 설명하고 안전시설 설치 점검 및 산림재해 예방에 대해 행정지도를 한다.


고성군은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위험 대상지 중간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점검대상지 및 그 외 산지재해 피해우려 대상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안재필 고성군청 산림과장은 이번 진단기간 안전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곳 등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산불피해지와 산림사업장 및 산지전용허가지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림재해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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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0년 산지전용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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