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기존에 지급이 완료된 기존 사업 대상자는 제외하고 4월 이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신청해 책정된 가구에 한해 지급하며, 사업비 1억8천4백여만원을 예산 소진시까지 지급한다.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은 지역상품권(강원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며 지급금액은 생계-의료, 시설, 주거-교육-차상위 등 수급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결정한다.
또 사업 대상자들에게 시에서 별도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통지를 받은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7월6일(월)부터 관할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박인수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의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3월까지 수급 신청해 책정된 1차 지급 대상자 3,952가구에게는 현재까지 온누리 상품권 및 강원사랑 카드 등 총 22억여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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