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사진자료1(국유림 내 불법 소나무 굴취목 조사 장면).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가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산림피해 사건이 200% 증가한 것에 대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집중 수사를 통해 강력 단속 조치에 나선다고 76일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산림피해 3건이 발생했으며 2020년 상반기 불법 입목 굴취 및 벌채 2, 국유림내 진입로, 건축물 설치 및 농산물 경작 등 국유재산 무단사용 2, 불법 임산물 채취, 국유지 훼손 각 1건으로 총 6건이 발생해 2019년 대비 피해발생이 200% 증가했다.


이와관련,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산림 사법전문공무원인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반을 편성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현지조사는 물론 드론 촬영 및 항공 영상 제작 등을 활용한 정밀 조사과정을 거쳐 국유림 피해를 산정하고, 사법처리, 산림피해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엄중 조치한다.


또 지속적인 산림사고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전 직원이 삼척-동해시 관내 산림보호담당구역을 월 1회 이상 단속하고 있으며, 위법사항 발견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의법 조치한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에 피해를 주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모든 수단을 활용,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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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2020년 산림내 불법행위 엄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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