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사업비 2억2천5백만원을 투입해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산지유통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수, 산채류 등 주산지역 농가와 생산자 단체에게 저온저장시설을 지원,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출하 시기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 한해 동안 농가당 7백50만원(자부담 50%)의 사업비를 투입, 총 30동(10㎡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7동에 보급을 완료했다.
김경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강릉시는 향후 5년간 매년 30동씩 총 150동의 시설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농산물의 유통과정중 발생하는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농산물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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